사라세니아과 3

사라세니아 푸르푸레아 Sarracenia purpurea, 사라세니아 플라바 Sarracenia flava

사라세니아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 식충식물의 통칭이다. 분류학적으로 벌레잡이통풀목 사라세니아과에 속한다. 뚜껑같이 생긴 잎 안쪽에서 꿀을 분비하여 벌레들을 유인하고 통의 안쪽 윗부분에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안에는 액체가 괴어 있어 빠진 벌레가 기어올라갈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뚜껑이 열리기 전에는 액체에 방부제가 들어 있고, 열린 다음에는 프로테아제·인베르타아제·라파아제·말타아제·아밀라아제 등의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액체 속에 빠진 벌레들을 소화시킨다. 2013. 06. 02. 신구대식물원 사라세니아 푸르푸레아(Sarracenia purpurea)는 사라세니아 속 8종 중에서 가장 키가 작은 종으로, 아열대지역인 플로리다에서 북극권에 가까운 캐나다 래브라도에까지 분포하는 추위에 강한 종이다. ..

원예 조경종 2014.06.13

사라세니아 플라바 Sarracenia flava

사라세니아는 분류학적으로 벌레잡이통풀목 사라세니아과에 속하는 식충식물이다. 모양이 파이프오르간의 갸름한 트럼펫처럼 생겼기 때문에 '트럼펫주전자풀(trumpet pitcher plant)'이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미국 동남부의 습지에서 자란다. 식충식물로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흙에서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외에 곤충들을 유인하여 잡아먹는다. 통 모양의 잎에 유인된 벌레는 빗물과 여러 소화 효소가 뒤섞인 끈적끈적한 액체로 채워진 잎 속의 웅덩이에 빠져 죽은 후 천천히 소화된다. 잎의 안쪽에는 아래를 향해 뻗은 털들이 나 있어 빠진 벌레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막는다. 서울대공원 온실식물원 ● 사라세니아 플라바 Sarracenia flava 뿌리에서 바로 나오는 잎은 노란색의 깔때기 모양이고 많은 점이..

원예 조경종 200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