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따스함

돌마타리는 충북 이북의 양지바른 산지, 메마른 경사진 바위 언덕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 종명 rupestris는 '바위 겉에서 자란다.'는 뜻이다. 마타리와 아주 비슷하지만 마타리에 비해서는 키가 작고 잎이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방향성 식물로 심한 "고린내"와 같은 냄새가 풍기는데, 기온..

뚝갈은 마타리과로 마타리와 같은 계절인 8~9월에 꽃이 핀다. 마타리에 비해서는 가지가 덜 벌어지는 편이지만 잎이나 꽃, 열매 등이 마타리와 아주 비슷하다. 마타리가 노란 꽃을 피우는 마타리와 달리 흰 꽃을 피우므로 은마타리라고도 불린다. 마타리와 달리 열매 둘레에 날개가 있다. ..

우리 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 금마타리의 열매(씨앗) 모습이다. 열매에는 날개 같은 포가 달리고 길이 4mm 정도이며 타원형이고 한쪽에 능선이 있고 끝에 꽃받침 갈래조각이 남아 있다. 포는 열매 길이의 2배 정도이다. ↓ 천마산 ● 금마타리 Patrinia saniculaefolia / Valerianaceae(마타리과)..

금마타리는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높은산 바위틈이나 햇볕이 잘 드는 다소 건조한 능선이나 길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 지리산 ● 금마타리 Patrinia saniculaefolia /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30cm에 달하고 곧게 선다. 마주보는 잎 사이에 털이 밀생한 줄이 있으며 ..

↓ 지리산 ● 쥐오줌풀 Valeriana fauriei /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땅속에서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뿌리는 수염뿌리이며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한 독특한 향기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40∼80cm이며 모가 난 줄이 있고 속이 비었으며 10여 개의 마디가 있다. 마디..

↓ 용문산

↓ 용문산 금마타리 Patrinia saniculaefolia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바위틈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30cm에 달한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약간 둥글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져 결각(缺刻) 또는 톱니를 가진..

↓ 용문산 금마타리 Patrinia saniculaefolia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바위틈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30cm에 달한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약간 둥글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져 결각(缺刻) 또는 톱니를 가진..

영광의 어느 산에서 마타리(P. scabiosaefolia)와 뚝갈(P. villosa)의 자연 교잡종으로 알려져 있는 뚝마타리를 만난다. 깊은 숲 응달에서 발견하여 사진을 찍었는데, 빛이 부족하여 아쉽게도 사진이 이 모양이 되고 말았다. 마타리 닮은 노란 꽃과 뚝갈 닮은 흰 꽃이 섞여 피는 독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남 영광 ● 뚝마타리 Patrinia hybrida /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마타리는 꽃이 노란색이고 열매에 날개가 없는데 반하여, 뚝갈은 흰꽃으로 열매에 날개가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그런데 뚝마타리는 순백색도 노란색도 아닌 담황색 녹백색이며 열매는 뚝갈처럼 날개가 있다. 잎의 갈래조각이 뚝갈이 비교적 둥글고 마타리가 날카로운데 뚝마타리는 중간형이다. 단 잎가장자리 톱니는 마타리를 ..

흰 꽃이 피는 마타리라 하여 은마타리라고도 불리는 뚝갈, 마타리를 패장초라 하듯이 뚝갈은 백화패장(白花敗醬)이라 한다. 연지마(胭脂麻)라고도 한다. 마타리의 열매는 날개가 없는데 비하여 뚝갈 열매는 넓은 날개를 달고 있는 점으로 뚜렷이 구별된다. 남한산 ● 뚝갈 Patrinia villos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