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구리에 비해서 들이 밝은 녹색으로 검은 무늬가 없으며 뒷다리가 작고 가늘어 점프력이 약하다. '금선와(金線蛙)' 또는 '금줄개구리'라고도 한다. 참개구리(Pelophylax nigromaculata)와 형태 및 서식 환경이 비슷해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분류되어 오다가 등 융기선의 뚜렷한 차이로 독립된 종으로 기재되었다. 과거 논이나 웅덩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종이지만, 도시 개발과 농약 사용, 참개구리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 인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에서만 소수 집단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금개구리 Pelophylax chosenicus | Seoul frog, Korean G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