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고구려 12

고구려, 백두산 순례 (2) : 고구려의 첫 도읍지라는 환인 흘승골성(오녀산성)

고구려, 백두산 순례 (2) / 2006. 08. 14 고구려의 첫 도읍지, 환인 흘승골성(오녀산성) 1시를 넘어서 잠들었는데 5시에 일어나야 했다. 오늘도 일정이 빡빡하여 흘승골성(오녀산성)을 다녀온 뒤에 돌아와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날씨가 무척 흐리다. 커튼을 걷고 바라본 숙소 주변 풍경이다. 혹시 저 멀리 가운데에 있는 봉우리가 홀승골성일까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니다. 흘승골성은 오른쪽인데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방향에 있었다. 환인은 고구려 시조 추모왕이 고구려를 세운 도읍지인 홀본, 또는 졸본의 지금 이름이다. 서기 3년, 추모왕의 아들인 유리왕이 국내성으로 옮길 때까지의 수도로 기능하였다. 홀본은 북부여의 시조 해모수의 옛도읍이고, 고구려의 5부족 중 계부루가 자리잡았던 ..

백두산 고구려 2006.12.30

고구려, 백두산 순례 (1) : 인천항에서 영구항까지 배를 타고 떠나다

고구려, 백두산 순례 (1) : 인천항에서 영구항까지 배를 타고 떠나다 2006. 08. 12~13 허겁지겁 배낭을 챙겨 전철을 타고 다시 동인천역에서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인천항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부지런한 무철도사님은 이미 와 있었고, 일행들도 속속 모여든다. 전교조인천지부와 한겨레신문이..

백두산 고구려 200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