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파대가리 Kyllinga brevifolia var . leiolepsis

모산재 2009. 10. 30. 00:43

 

풀밭 습한 곳에서 흔히 자라는 사초과 파개가리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긴 화경 끝에 달리는 둥근 꽃이삭이 파 꽃이삭을 닮아서 파대가리란 불린다.  

 

 

 

 

 

↓ 합천 가회 도탄

 

 

 

 

 

 

 

 

● 파대가리 Kyllinga brevifolia var. leiolepis | Short-leaf spikesedge  ↘  사초목 사초과 파대가리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20cm이며 곧게 서고 줄기가 뻗으면서 마디에서 화경과 뿌리가 자라며 적자색 비늘조각으로 덮이고 밑부분에서 잎이 자란다. 잎은 길이 5-8cm, 폭 2~3mm이며 엽초는 갈색 또는 적갈색이 돈다.

꽃은 7~10월에 피고 화경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 달리며 지름 7-10mm로서 소수가 배게 달리고 녹색이다. 포는 2-3개로서 잎같으며 꽃차례보다 길고 소수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좌우에서 편평해지고 길이 3-3.5mm로서 녹색이며 4개의 비늘조각이 있으나 1개의 꽃이 피어 열매를 맺는다. 비늘조각은 좁은 달걀모양으로서 뾰족하며 색이 연하거나 적갈색 무늬가 있고 능선은 밋밋하다. 암술대는 수과와 길이가 비슷하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수과는 거꿀달걀모양이며 비늘조각 길이의 1/2정도이고 갈색으로서 1개의 능선이 낱꽃축을 향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꽃파대가리(Kyllinga diflora) : 잎 길이는 62~185mm로 줄기보다 2배 더 길며 달걀모양의 머리모양꽃차례는 2개의 낱꽃을 가진 다수의 꼬마이삭이 있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