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실새풀(Calamagrostis arundinacea), 나래새(Stipa pekinensis)

모산재 2009. 10. 21. 18:36

 

↓ 천마산

 

 

실새풀(Calamagrostis arundinacea)

 

영명은 '작은 갈대'라는 뜻 Small reed 이다.

 

 

 

 

높이 60∼150cm이다. 줄기는 뭉쳐난다. 잎은 길이 30∼60cm, 나비 1cm 안팎이고 잎집과 더불어 털이 나며 잎혀는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길이 3∼9m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작은이삭은 넓은 바소꼴이고 길이 약 5mm이며 잔 점이 있다. 포영(:작은이삭 밑에 난 1쌍의 포)은 길이가 거의 같고 호영(:벼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바소꼴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진다. 뒷면 밑에서 돋은 까끄라기는 중간에서 꼬이고 길이 5∼10mm이다. 수술은 3개이다.
 

 

 

나래새(Stipa pekinensis)

 

 

 

 

 

 

줄기는 가늘고 길며 뭉쳐나고 엷은 녹색이다. 높이는 90∼120cm이다. 잎은 길이가 20∼30cm, 폭이 3∼5mm로 안으로 말리며 가장자리가 껄끄럽고 잎집과 더불어 잔털이 있으며 잎집과 연결되는 곳에는 다소 긴 털이 있다. 잎혀는 길이 1.2mm 정도이다.

 

꽃은 8월에 피고 줄기 끝에 길이 30∼50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는데, 마디마다 둘러난 3∼4개의 가지에 작은이삭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1개의 꽃으로 이루어지고 길이가 8mm 정도이며 자줏빛이 돌며 뒷면에 털이 조금 있다. 호영(: 벼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길이가 6∼8mm이며 겉에 털이 있고 길이 18∼20mm의 긴 까끄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