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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고사리삼 Botrychium ternatum

by 모산재 2008. 12. 12.

 

꽃고사리라고도 한다. 풀밭이나 숲 속의 양지바른 곳 또는 골짜기 냇가에서 자란다.




남한산 

 

 

 

  

 

 

 

 

● 고사리삼 Botrychium ternatum / 고사리삼목 고사리삼과 고사리삼속의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없고 높이가 15∼40cm이다. 뿌리는 굵고 육질이며 사방으로 퍼지고 1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선다. 줄기의 밑 부분에서 영양엽포자엽이 각각 1개씩 갈라진다. 영양엽은 긴 자루가 있고 잎몸은 3∼4회 깊게 깃꼴로 갈라져 전체 모양이 삼각형 또는 오각형이며 길이가 5∼10cm, 폭이 5∼20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광택이 있고 두터우며 어릴 때는 흰색의 긴 털이 있으나 다 자란 후에는 거의 털이 없다. 밑 부분의 잎조각에는 긴 자루가 있다.  

 

포자엽은 영양엽보다 길고 윗부분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갈라진 가지에 여러 개의 포자낭이 달린다. 포자낭은 좁쌀 모양이고 황색이며 가로로 갈라지고, 포자는 10∼11월에 익는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