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꽃속 12

지리바꽃 Aconitum chiisanense

지리바꽃은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의 여러해살이풀로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3~5개로 갈라진 잎이 다시 깊게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골돌이 붙어 있지 않고 갈라지는 것이 특징으로 지리산에 흔히 분포하며 중부 이북 지방에도 발견된다. 지리산 지리바꽃으로 알고 찍어온 이 열매는 골돌이 붙어 있어 그냥 투구꽃의 열매로 보인다. ● 지리바꽃 Aconitum chiisanense ↘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m에 달하며, 뿌리는 마늘쪽처럼 굵고 육질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고 다시 깃꼴로 갈라지며, 다시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없다. 꽃은 7∼9월에 자주..

우리 풀꽃 2011.11.06

지리바꽃 Aconitum chiisanense

초오속(투구꽃속) 중에서 잎이 가늘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으로 지리산과 중부지방 이북의 산지에 자생한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이다. ↓ 지리산 ● 지리바꽃 Aconitum chiisanense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 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추 자란다. 뿌리는 마늘쪽처럼 굵고 육질이다. 덩이뿌리를 지리초오(智異草烏)라 한다.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깊게 갈라지며 잎자루가 있다. 잎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으로서 다시 깃꼴로 갈라지고 최종 갈래조각은 달걀모양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꽃은 7-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꽃자루에 털이 있고 포는 줄 모양이다. 꽃받침잎은 5..

우리 풀꽃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