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2

이명박 정권과 정몽준-안상수로 이어지는 한나라당의 5.18 모독

2012년 5월 18일, 오늘도 광주국립묘지에 이명박은 광주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예, 올해는 기념사조차 보내지 않았다. 한번은 묘지에서 파안대소하고 또 한번은 상석에 구둣발을 올려 놓더니 3년을 무시하고 총리에게 기념사만 대독하게 하더니 이번에는 기념사조차도 보내지 않았다. 이명박, 그는 역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총칼로 유린한 전두환 등 군부독재자의 계승자임을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는 '쥐박이'임을 증명해 주었다. 기가 찰 일이다. 명색이 집권당 대표가 있어서는 안 될 행동을 또 저질렀다. 군 기피로 '행불 상수'란 별명을 얻고, '보온병 폭탄', '걸그룹 자연산' 등의 잇따른 발언으로 국민적 조롱 대상이 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또 사고를 쳤단다. 설날을 한 주일 정도 앞둔 1..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모독하는 이명박 정권

축하 화환 보내고 방아타령 들려주며 5월 영령들을 모독하는 실성한 정권 어이없고 기가 막힌다. 실성한 정권이란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수 천의 꽃다운 목숨이 총검에 의해 무참히 죽어간 광주의 비극이 어제인 듯 생생한데, 30주년을 맞이한 광주 영령 앞에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서 '방아타령'을 연주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30년 동안 5.18 추모곡으로 불려왔고, 2004년부터는 정부의 공식 기념식에서 불려왔던 을 이 정권은 뜻 깊은 30주년 기념식에서 없애버리고 어이없게도 경기 민요 '방아타령'을 연주하기로 하였다. 게다가 5.18유가족 대표의 '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 순서까지도 없애버렸다. 민주 영령을 추모하는 자리에 흥겨운 방아타령이라니. 30년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