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곳은 왓 로까이쑤타람(Wat Lokaysytharam). 로까이쑤타람 사원은 왕궁 뒤편 약 8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왓 라캉(Wat Rakhang)과 왓 워라쳇타람(Wat Worachettharam) 사원이 주변에 있다. 이 사원은 마하탓 사원보다 파괴가 더욱 심해 남아 있는 건축물이 거의 없이 텅빈 터만 휀하게 남아 있다. 사원의 한쪽 끝에는 아유타야 최대인 거대한 와불상이 길게 누워 있어 사람들이 찾는다. 와불상은 길이 42m 높이 5m라고 하는데, 건물터의 흔적으로 보아 예전에는 커다란 불당 안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전이 파괴되어 사라진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커다란 와불이 청정한 푸른 하늘을 이고 누워 있는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