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야광나무는 장미과 개야광나무속의 관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울릉도 도동 절벽의 섬야광나무 군락은 섬댕강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무분별한 채취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이고,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 위급종(CR)으로 평가되어 있다. ● 섬개야광나무 Cotoneaster wilsonii | Ulleungdo cotoneaster ↘ 장미목 장미과 개야광나무속의 관목 전체 높이가 1.5m 정도까지 자란다. 수피는 잿빛이 도는 자주색이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엇갈려 달리며 달걀형,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형이며 양 끝이 좁다. 길이는 2~5cm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새로 나온 가지에 달려 있는 잎은 넓은 가시 모양으로 처음엔 뒷면에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