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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벌개미취 Aster koreansis

by 모산재 2006. 7. 14.

 

경기 이남의 산간 계곡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종명이 koreansis이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끊임없이 피고 지는데, 꽃말은 ‘청초’이다.

 

쑥부쟁이나 개미취에 비해 줄기가 통통하고 잎이나 꽃이 크며 윤기가 있다.

 

 

 

 

 

 

 

벌개미취 Aster koreansis ㅣ Korean starwort  /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60cm이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12∼19cm, 나비 1.5∼3cm로서 딱딱하고 양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두화(頭花)는 연한 자줏빛이며 지름 4∼5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며 지름 약 8mm, 길이 약 13mm이다. 포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4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바소꼴이고 11월에 익는다. 길이 4mm, 지름 1.3mm 정도이고 털과 관모가 없다.


 

 

갯개미취는 바닷가 습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고, 좀개미취는 주로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며 벌개미취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 벌개미취 더 보기 => http://blog.daum.net/kheenn/882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