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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끈적버섯 Thaxterogaster purpurascens(Cortinarius purpurascens)

아파트단지 스트로브잣나무와 참나무가 있는 언덕에서 발생한 버섯이다. 갓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 점성이 있고 털이 없으며 처음 남색에서 진흙색 또는 갈색으로 된다. 자루 밑부분은 부풀어 덩이 줄기 모양이거나 혹은 주판알 모양을 이루고 연푸른 보라색 혹은 제비꽃 색이며 상처 시에는 진한 보라색으로 변색한다. 유사종 풍선끈적버섯아재비(C. pseudopurpurascens)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풍선끈적버섯은 2022년 게놈 분석에 따라 끈적버섯속에서 Thaxterogaster속으로 바뀌었다. 가을에 활엽수림과 혼효림의 숲속 땅에 무리지어 난다. 식용 버섯이다. 혼동될 수 있는 일부 적갈색의 끈적버섯 종들이 오렐라닌(orel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 신장과 간을 파괴하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20..

버섯, 균류 2024.02.03

풍선끈적버섯 Thaxterogaster purpurascens (Cortinarius purpurascens)

갓은 소형~중형으로 평반구형에서 편평형이 되고 표면은 섬유상인데 습할 때는 점성이 강하다. 갈색~황토 갈색, 주변부는 연한 색이고 보라색을 띤다. 끝붙은주름살은 촘촘하며 보라색에서 계피 갈색으로 바뀌고 만지면 진하게 변색된다. 대는 보라색으로 짧아 보이고 밑동이 부풀어 있다. 북한 이름은 '풍선버섯'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아시아와 유럽, 북미에 분포하며, 가을 활엽수림과 혼효림의 땅에 무리를 지어 난다. 식용 가능한 버섯으로 맛이 부드럽고 향이 좋다고 한다. 2023. 09. 18. 서울 ● 풍선끈적버섯 Cortinarius purpurascens | bruising webcap ↘ 주름버섯목 끈적버섯과 끈적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11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되고 중앙은 둔하게 돌출..

버섯, 균류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