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젖버섯에 비해 희미한 고리무늬가 아예 지워진 듯한 모습이다. 향기젖버섯(Lactarius quietus)으로 불리던 종으로 2018년 유전자 분석에 의해 향기젖버섯과 다른 종임이 밝혀짐에 따라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무당버섯과 젖버섯속의 버섯으로, 갓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 라일락빛의 적갈색, 건조 시 중앙은 진한 적황색으로 약간 띠를 형성하며,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좁은 올린 주름살, 백색이다가 밝은 분홍 갈색이 되며 적갈색의 얼룩이 있다. 젖은 백색 또는 밝은 크림색, 건조 시 밝은 녹색-노란색이 된다. 북한 이름은 '벽돌색젖버섯'이다. 여름~가을에 숲속의 땅에 군생한다. 2023. 09. 19-21. 서울 ● 동양향기젖버섯 Lactarius orientaliquietus ↘ 무당버섯목 무당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