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 년대에 국내에 들어온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중부지방에서 전국 각지들의 빈터나 길가에서 널리 퍼져 자란다. 별꽃아재비(G. parviflora)에 비해 털이 많고 혀꽃의 크기가 크며, 관모양꽃의 우산털 끝이 뾰족한 점으로 구분된다. 한때 쓰레기장 주변에서 자란다 하여 '털쓰레기꽃'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 털별꽃아재비 Galinsoga ciliata ↘ 초롱꽃목 국화과 별꽃아재비속의 한해살이풀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포기 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한데, 가장자리에 굵고 깊은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다. 가운데맥과 옆맥이 뚜렷하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지름 약 5mm이다. 총포는 5개이고 설상화는 흰색으로서 5∼6개이고 끝이 3갈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