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버섯 249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cibarius

아파트 단지와 산으로 이어지는 소공원 정원에 작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아쉽게도 부후가 시작된 듯 싱싱함을 잃어가고 있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또는 침엽수림의 땅에 무리지어 난다. 살구 냄새가 나는 식용 버섯으로 맛이 좋은 버섯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생균근이다. 2023. 07. 17. 서울 2023. 08. 11. 서울 ●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cibarius ↘ 꾀꼬리버섯목 꾀꼬리버섯과 꾀꼬리버섯속 균모는 지름 3~8cm에 노란색이다. 균모는 가운데가 조금 오목하고 불규칙한 원형이다.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며 물결 모양이고 표면은 매끄럽다. 살은 두껍고 연한 황색이다. 아랫면에는 주름살(거짓주름살)이 가지를 쳐서 맥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균모를 포함한 자루의 길이는 3~8cm, ..

버섯, 균류 2023.07.17

홍릉낙엽버섯 Marasmius brunneospermus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따라 길게 조성한 작은 숲 그늘에서 홍릉낙엽버섯을 만난다. 일반적으로 소형 버섯이나 갓 지름 8cm에 이를 정도로 크게 자라기도 한다. 갓은 크림색~갈색으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는데, 마르면 약간 울퉁불퉁한 굴곡이 생긴다. 주름살은 희고 넓은 편이다. 담갈색 대는 가늘고 길며 질긴데 기부에 솜털 같은 균사가 있다. 부생성 버섯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나 낙엽송 낙엽층이나 유기물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식용 버섯으로 맛과 향이 좋다 한다. 2023. 07. 16. 서울 2023. 07. 10. 서울. 살짝 마른 모습 ● 홍릉낙엽버섯 Marasmius brunneospermu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혼합림에서 단생 또는 산생한다. 갓 지름은 1.0-5.0c..

버섯, 균류 2023.07.15

기와버섯 Russula virescens

그늘 짙은 작은 공원 언덕에서 풀빛 무늬가 아름다운 기와버섯을 만난다. 갓 표면은 풀빛으로 수많은 다각형의 진한 무늬가 방사상으로 흩어져 있다. 주름은 흰색에서 크림색으로 변하며 폭이 좁고 빽빽하다. 비슷한 이름의 기와무당버섯(Russula crustosa)은 크림색에서 녹회색까지 다양하여 기와버섯과 혼동되기 쉽다 북한명은 '풀색무늬갓버섯'이다. 살은 흰색으로 단단하며 식용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잡목림 내 땅 위에 몇몇 개체가 무리지어 자란다. 2023. 07. 12. 서울 ● 기와버섯 Russula virescens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균모는 지름 6~10(13)cm, 어릴 때는 반구형이다가 편평해지며 중앙이 들어가고 결국 낮은 깔때기형이 된다. 표면은 녹색 혹은 회녹색이며..

버섯, 균류 2023.07.15

당귀젖버섯 Lactarius subzonarius

왜당귀향이 난다는 젖버섯으로 갓 표면은 점성이 없고 연한 살색이나 연한 적갈색이며 계피 갈색의 테 무늬가 여러 개 둘려져 있다. 주름살은 아주 촘촘하며, 상처 시 유액은 연한 흰색을 띠는 물처럼 나온다. 부드러워 부서지기 쉬운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나며 활엽수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3. 07. 12. 서울 2023. 07. 27. 서울 2023. 08. 01. 서울 2023. 09. 01. 서울 ● 당귀젖버섯 Lactarius subzonarius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젖버섯속 갓은 2.5~4cm의 중·소형으로 반구형이나 차차 오목 편평형이 되며, 습할 때 표면에 점성이 있다. 연한 살색~연한 적갈색을 띠며 계피 갈색의 환문이 여러 겹으로..

버섯, 균류 2023.07.15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바래지 않은 색감을 가진 어리고 싱싱한 색시졸각버섯을 만난다. 색시졸각버섯은 갓 지름 8cm에 이를 정도로 졸각버섯속에서 가장 큰 버섯이다. 갓은 전체적으로 바랜 살구색을 띠고 마르면 색이 연해지는데, 가운데가 파여 있고 방사상의 주름이 있다. 버섯대는 질기고 표면에 세로로 줄무늬가 있다. 식용 버섯. 공생성 버섯으로 여름~가을 숲속의 땅이나 길 옆의 맨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2023. 07. 12. 서울 ●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 주름버섯목 졸각버섯과 졸각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4~6cm에 중앙은 들어가서 배꼽 모양이고 퇴색한 살구색 또는 살색, 연한 황갈색이며 살은 얇다.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주름무늬 홈선이 있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의 내린 주름살로 성..

버섯, 균류 2023.07.14

큰낙엽버섯 Marasmius maximus

얼핏 밀꽃애기버섯인가 했는데, 주름살이 매우 촘촘한 밀꽃애기버섯에 비해서 주름살이 많이 성기고 갓 표면의 방사상의 홈선이 또렷하며 자루는 가늘고 길다. 자실체 조직은 얇고 질긴 편이다. 예쁜 양산처럼 산뜻하게 잘생긴 큰낙엽버섯이다. 북한 이름은 '큰가랑잎버섯'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낙엽버섯속 버섯으로 봄~가을에 숲 속 낙엽이 있는 곳에 무리지어 발생하며, 낙엽부후성 버섯이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2023. 07. 12. 서울 ● 큰낙엽버섯 Marasmius maximu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큰낙엽버섯 갓의 지름은 3~10cm 정도이고, 종모양 또는 둥근 산모양에서 가운데가 볼록한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표면에는 방사상의 줄무늬 홈선이 있고, 가운데 부분은 갈색이며, 마르면 ..

버섯, 균류 2023.07.14

산지그물버섯 = 산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그물버섯과 산그물버섯속(Xerocomus)의 버섯이다. 갓 표면은 비로드 상으로 올리브 갈색~회갈색이고 가끔 표피가 갈라져서 황색의 살이 나타나며 상처가 나면 푸르게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자루는 황색 또는 갓과 같은 색이며 줄무늬 선이 있다. '털그물버섯', '산지그물버섯'이라고도 하며 북한에서는 '비로드그물버섯'이라고 한다. 식용 버섯으로 여름~가을에 활엽수림과 혼합림에 난다. 소나무, 버드나무와 참나무류에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2023. 07. 10. 서울 2023. 07. 19. 서울 ● 산그물버섯 Boletus subtomentosu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10cm로 둥근산 모양에서 거의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비로드 상이며 올리브 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버섯, 균류 2023.07.14

조각무당버섯 Russula vesca

갓 표면은 갈색빛을 띤 살구색 또는 자주색이고 축축해지면 끈적거림이 조금 생긴다. 갓 표피가 군데군데 벗겨져 흰 살이 드러나며 갓 표피가 가장자리 끝까지 닿지 않아 가장자리 주름살이 이빨처럼 드러난다. 버섯대 표면은 흰색 또는 살구색 바탕에 주름처럼 보이는 세로줄이 있다. 영명은 '맨이빨버섯(bare-toothed Russula)' 또는 '바람둥이(the flirt)' 종명 vesca는 '먹을 수 있는'이란 뜻의 라틴어 vescus의 여성형 조어인데, 식용 버섯임을 나타내고 있다. 부드러운 견과류 맛이 나는 버섯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핀란드 등에서 식용하고 있다 한다.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2023. 07. 10. 서울 ● 조각무당버섯 Russula ves..

버섯, 균류 2023.07.13

회색망그물버섯 Retiboletus griseus

이 산에서 비교적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버섯인데 전체적으로 모양이 크고 단정해서 보기에 좋다. 갓은 회색~회갈색으로 가죽질 느낌이고 자루에는 암갈색의 그물눈이 눈길을 끈다. 식용 버섯으로 맛은 특별하지 않다고 한다. 여름~가을 혼합림의 숲속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2023. 07. 10. 서울 2023. 07. 18. 서울 ● 회색망그물버섯 Retiboletus griseu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망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4~8cm, 처음에는 반구형이다가 후에 둥근 산모양-편평한 모양이 된다. 표면은 건조하고 거의 밋밋하다. 어릴 때는 분말상 미모가 덮여 가죽 같은 촉감이다. 어릴 때는 적보라색이며 울퉁불퉁하다. 진한 회색-진한 회갈색이나 거의 흑색에 가까운 부분도 있다. 살은 흰색이며 치밀..

버섯, 균류 2023.07.13

붉은점박이광대버섯 Amanita rubescens

마귀광대버섯과 비슷한 모습의 붉은점박이광대버섯! 갓은 담갈색~적갈색이고 외피막 조각이 많이 붙어 있으며(아래에서 보듯 없는 경우도 있다) 주름살은 흰고 상처가 나면 적갈색 얼룩이 생긴다. 자루 밑부분에 대주머니는 없이 흔적만 남아 있고 부푼 모양이다. 마귀광대버섯과 형태적으로는 거의 비슷하지만 갓과 자루에 적갈색 바탕이 드러나는 점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잿빛달걀버섯'이라고도 하며 북한 이름은 '색갈이닭알버섯'이다. 여름~가을 숲속의 땅에 흩어져 나거나 무리 지어 난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2023. 07. 10. 서울 2023. 09. 05. 서울 ● 붉은점박이광대버섯 Amanita rubescens | blusher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6~15cm로 둥근 산 모..

버섯, 균류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