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땀버섯, 털땀버섯, 삿갓땀버섯 등이 비슷한 이미지여서 구별이 쉽지 않다. 갓 가운데가 볼록 솟고 자루가 갈색을 띠며 미세한 흰색 가루가 있는 특징으로 삿갓땀버섯으로 동정한다. 솔땀버섯은 갓 가장자리가 넓게 갈라지고 자루는 흰색~연한 황색이며 세로줄이 있다. 종명 'asterospora'는 '별의 씨앗'이라는 뜻으로 '별'을 뜻하는 라틴어 'astrum'과 '씨앗'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σπόρος'에서 유래한 것으로 포자 모양을 표현한 것이다. 이를 반영한 듯 북한 이름은 '별포자땀독버섯'이다. 땀버섯과 땀버섯속의 독버섯으로 여름~가을에 숲 속이나 정원 땅 위에 자란다. 2023. 09. 06. 서울 ● 삿갓땀버섯 Inocybe asterospora ↘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버섯갓은 지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