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총나무 꽃봉오리 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Sambucus racemosa subsp. sieboldiana 이른 봄 깊은 산골짜기, 아직도 대부분의 나무들이 움조차 내고 있지 않는데 딱총나무는 벌써 어린 잎과 함께 꽃봉오리를 올리고 있다. 인동과(=>연복초과로 재배치)의 떨기나무로 황백색으로 자잘하게 무더기로 피는 꽃보다는 여름에 붉게 익는 열매가 아름답다. 2006. 04. 12-13 횡성군 .. 우리 나무 2006.04.22
올괴불나무 Lonicera praeflorens 가장 이른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로는 생강나무를 들 수 있겠지만 그 다음으로 꽃을 피우는 나무가 바로 올괴불나무다.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하는 올괴불나무는 인동과의 관목으로 잎겨드랑이에 2송이식 짝을 이뤄 꽃이 피는데, 꽃이 지고 난 자리에는 붉은 열매가 달린다. 2006.04.12-13 횡성.. 우리 나무 2006.04.22
호랑버들 Salix caprea 호랑버들꽃은 봄기운이 충만한 듯 유난히 크고 풍성해서 아름답다. 꽃이 노래서 노랑버들이라고도 한다. 산중턱 아래의 습지 또는 이와 가까운 곳, 산기슭의 척박한 지역이나 임도 주변 등에서 자란다. 06. 04. 12~14 . 횡성군 둔내 성우리조트 부근 꽃머리가 밑으로 쳐지는 꼬리꽃차례(유이.. 우리 나무 2006.04.22
횡성 둔내의 선괭이눈, 금괭이눈, 애기괭이눈, 처녀치마, 올괴불나무 횡성군 둔내 성우리조트 근처 산에서 2박 3일간에 만난 야생화 2006. 04.12- 14 근처 산들은 처녀치마로 덮여 있다고 할 정도. 내륙이라 추워서인지 숲속은 겨울 풍경 그대로인데, 처녀치마만이 푸른 치마를 땅 위에 펼치고 화려하면서도 맑은 꽃을 피웠다. 올괴불나무 꽃들은 끝물이고, 호랑.. 풀꽃나무 일기 2006.04.22
동강 가는 길에 만난 생명들 2006. 04. 02 제천의 어느 과수원 뒷산에서 과수원 농장 주인장 님 댁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산을 오르다. 야생화라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아래 그림처럼 산 속은 아직 깨어나지 않고 있다. 강원도 내륙이라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 봄이 늦다. 묏등 잔디밭의 할미꽃 하산길에 묏등.. 풀꽃나무 일기 2006.04.05
안흥 보리소골 풀꽃들의 겨울맞이 안흥 보리소골 풀꽃들의 겨울맞이 2015.11. 26. 토요일. 겨울이 성큼 다가선 주말 친하게 지내는 분의 시골집에 초대를 받아 1박 2일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음식 솜씨 빼어나기로 유명한 사모님이 정성스레 준비한 맛난 요리에다 그 골짜기에서 나는 갖가지 열매들로 담은 술까.. 풀꽃나무 일기 200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