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9월초 아차산생태계공원의 풀꽃나무들

모산재 2006. 9. 15. 21:30

 

2006. 09. 03 (일)

 

 

 

아침 저녁 가을 기운이 느껴지는 날, 다시 찾은 아차산생태계공원은 가을꽃들이 가득 피어나고 있었다.

시원한 공기 속 아직도 따사로운 햇살에 환하게 드러나는 생명들의 표정에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뽕모시풀

뽕잎풀이라고도 한다. 입구의 마을 골목길 담장 밑에서 꽃이 갓 피어나고 있다.

 

 

 

 

긴산꼬리풀

 

 

 

 

왜모시풀

잎의 너비가 20cm 정도로 크다. 좀깨잎나무와 다른 점 중의 하나...

 

 

 

 

연못의 인어상

표정도 가을빛처럼 맑게 느껴지네...

 

 

 

 

줄도 꽃이 피었다.

 

 

 

 

붉은호장근

 

 

 

 

덜꿩나무(혹 가막살나무일지도...)

 

 

 

 

이질풀 씨방

 

 

 

 

대청부채

 

 

 

 

여우주머니

가꾸지 않았건만 빈 자리에서 저 홀로 자라나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팥

 

 

 

 

백양꽃

전라북도 백양산 특산의 꽃으로 가재무릇으로도 불린다.

얼핏보면 꽃무릇(석산)으로 착각될 정도로 닮았는데, 꽃무릇은 꽃이 보다 붉고 꽃잎도 더 가늘다.

 

 

 

 

좀개미취

 

 

 

 

금사매

 

 

 

 

 

개미취

벌개미취에 비해 꽃잎이 길쭉하고, 줄기의 키도 훨씬 크다.

 

 

 

 

일본조팝나무

철에 맞지 않지만 서늘한 공기 속에 계절을 착각하고 피었다.

 

 

 

 

산비장이

 

 

 

 

꽃범의꼬리

 

 

 

 

박하

 

 

 

 

사데풀

 

 

 

 

큰꿩의비름

 

 

 

 

벌개미취

 

 

 

 

쪽동백열매

 

 

 

 

좀작살나무

 

 

 

 

돌외

 

 

 

 

긴산꼬리풀(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