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물별이끼 Callitriche palustris

모산재 2014. 6. 12. 21:15

 

논이나 연못, 얕은 물가에 자라는 쥐손이풀목 별이끼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별이끼(C. japonica)에 비해서 물속에 잠기며, 침수엽과 부수엽의 모양이 다르게 나타난다. 물속에 잠기는 잎은 마주나며 선형으로 잎맥이 1개이고, 물 위에 뜨는 잎은 뭉쳐나며 주걱 모양으로 끝은 둥글며 밑은 좁아지고 잎맥은 3개다.

 

우리나라 전역, 북반구 온대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물별이끼 Callitriche palustris | water starwort   ↘   별이끼목 별이끼과 별이끼속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물속에 잠기고 길이 50cm까지 자라며, 옆으로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난다. 물속에 잠기는 잎은 마주나며, 선형으로 잎맥이 1개 있다. 물 위에 뜨는 잎은 뭉쳐나며 주걱 모양으로 끝은 둥글며 밑은 좁아지고 잎맥은 3개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두색이다.

꽃은 7-8월에 암수한포기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마주 보며 백색으로 달리며 양측에 1쌍의 막질인 포가 있다. 꽃받침과 꽃잎은 없으며 수꽃은 수술 1개, 암꽃은 암술 1개로 되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