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종덩굴 Clematis fusca var. violacea

모산재 2009. 7. 6. 00:28

 

북부지방에 자라는 검은종덩굴(C. fusca)의 변종으로 덩굴성이라는 점에서 비슷하고 화피의 표면에 털이 없고 자줏빛이라는 점으로 구별된다. 요강나물(var. coreana)과는 달리 완전한 덩굴식물이므로 구분된다.


중부 이북에 분포한다.




↓ 홍릉수목원

 




 

 

 


 

 

 




종덩굴 Clematis fusca var. violacea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의 낙엽 덩굴식물


잎은 마주달리고 5∼7개의 작은잎으로 겹잎이며 끝의 작은잎은 흔히 덩굴손으로 된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2∼3개로 갈라지는 것 외에는 밋밋하며 뒷면에 잔털이 약간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검은 자줏빛이며 종모양이다.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대의 상부에 1쌍의 포가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며 편평한 타원형이다. <두산백과사전>




• 검은종덩굴 Clematis fusca Turcz. : 덩굴성. 화피에 흑갈색 털이 있다. 

• 종덩굴 Clematis fusca var. violacea Maxim. : 덩굴성. 화피가 자주색이고 털이 없다. 

• 요강나물 Clematis fusca var. coreana (H.Lév.) Nakai : 줄기는 직립. 화피에 흑갈색 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