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광나무 Ligustrum japonicum

모산재 2008. 7. 5. 22:59

 

남부지방 바닷가에 자라는 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의 상록관목이다. 한방에서는 생약으로 열매를 말린 것을 여정실()이라 하여 강장약으로 쓰고, 민간에서는 잎을 삶아서 종기에 바른다.



진주

 

 

 

 

 

  

 

 


 

● 광나무 Ligustrum japonicum | japanese privet /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관목

 

바닷가 낮은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3∼5m로 가지는 회색이고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길이 3∼10cm, 나비 2.5∼4.5cm로 마주나고 가죽처럼 질기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는 없다. 잎 뒷면에 희미한 잔점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2mm로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7∼8월에 흰색 꽃이 새가지 끝에서 길이와 나비가 모두 5~12cm인 겹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 톱니가 있고 화관은 길이 5∼6mm이며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길고 둥근 핵과로 길이 8∼10mm이며 10∼11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는다.  <두산백과사전>

 




• 둥근잎광나무 :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촘촘하게 달리고 난상 타원형 또는 원형으로 엽병이 짧으며, 꽃차례는 엽축에 짧은 털이 있고 길이 3-6㎝이다.
• 제주광나무 : 제주에서 자라며 상록소교목이다.
• 왕쥐똥나무 : 변산, 목포, 제주, 반상록, 라일락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