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섯은 주름살이 매우 촘촘하고 분지하지 않는 젖버섯으로 푸른유액젖버섯(Lactarius glaucescens)으로 불려 왔으나 이는 유럽 종으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경기도 광주시 태화산)은 포자 크기가 더 작은 것으로 밝혀지며 Lactifluus viridilacteus라는 신종 학명으로 기록되었다.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연구회'에서는 '회록색털젖버섯'이라는 소통명을 쓰고 있다. 참나무가 우세한 숲에서 난다. (아래 참고 자료) 비슷한 Lactifluus subviridilacteus는 주름살이 덜 촘촘한 점으로 구별된다. 침엽수림에 나는 누룩젖버섯(Lactarius flavidulus)은 유액이 청록색으로 변색될 뿐만 아니라 갓과 주름살에 상처 시에도 청록색으로 변한다. 2023. 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