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밀버섯'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식용 버섯이다. 표면은 매끄러운 회갈색으로 흰 비단같은 섬유가 있으며, 독버섯인 삿갓외대버섯(R. rhodopolius)과 달리 물방울 무늬 같은 얼룩반점이 있으며 자루가 굵고 속이 차 단단한 점으로 구별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외대버섯속의 식용 버섯이다. 가을에 활엽수림의 땅 위에 무리를 짓거나 홀로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2023. 09. 16. 치악산둘레길 아흔아홉골길 ● 외대덧버섯 Entoloma sarcopum ↘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 갓의 지름은 7~12cm로 원뿔모양에서 점차 가운데 부분은 높이 솟은 편평한 모양이 된다.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고 갈회색이다. 비단상 섬유로 덮여 있으며, 백회색의 얼룩이 형성된다. 살은 하얀색으로 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