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속 12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는 용담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뿌리잎이 없거나 아주 적으며, 줄기잎 뒷면은 붉은빛이 돈다. 꽃은 줄기 끝에 여러 개씩 달려 피는데, 햇빛을 받아야 꽃잎이 열린다. ↓ 경남 합천 가회 ●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10cm이며 모가 난 줄과 잔 돌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2mm의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밑 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잎집이 된다. 잎 가장자리는 두껍고 흰색이며 잔 돌기가 있고, 잎 뒷면은 흔히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다른 잎보다 작고 옆으로 퍼지지 않는다.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

우리 풀꽃 2010.05.24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봄구슬붕이 Gentiana thunbergii

구슬붕이는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암용담'이라고도 하며 줄기의 잎들이 비늘처럼 젖혀져 있어 중국명으로는 '인엽용담(鱗葉龍膽)'이다. 산과 들의 양지바른 언덕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잎의 넓은 로제트가 보이고 꽃받침이 젖혀진 모양으로 구슬봉이임을 알 수 있다. 비슷한 것으로 봄구슬봉이라는 것이 있는데, 꽃받침이 젖혀지지 않는 점으로 구별한다고 한다. 하지만 봄구슬붕이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국생정의 표본 사진을 비롯하여 봄구슬붕이라며 포스팅한 사진들은 거의 구슬붕이나 큰구슬붕이, 또는 고산구슬붕이의 오동정으로 보인다. 강원도 죽령산 ● 구슬붕이 Gentiana squarrosa | squarrose gentian ↘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5∼10cm로 ..

우리 풀꽃 200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