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댕기넝쿨'이라 불렀던 댕댕이덩굴. '댕강넝쿨'이라고도 한다. 황해도 이남의 들판이나 숲가에서 자라는 새모래덩굴과(또는 방기과)의 반관목이다. 덩굴 부분은 가을이면 말라 죽지만 밑부분이 목질로 월동하므로 반관목으로 본다. 6월 무렵에 꽃이 핀다. 암수딴그루로 열매는 암그루에만 달린다. 2015. 09. 26. 경남 합천 가회 ● 댕댕이덩굴 Cocculus trilobus ↘ 미나리아재비목 방기과 댕댕이덩굴속 낙엽활엽 덩굴 반관목 줄기는 3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 3∼12cm, 나비 2∼10cm로서 3∼5맥이 뚜렷하다. 암수딴그루로 6월에 황백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