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이나 논 등의 물속에서 자라는 자라풀과의 한해살이 수생식물이다. 수중에서 자라는 잎은 질경이처럼 긴 자루에 난형으로 이어지고, 수면을 뚫고 자라난 하나의 꽃대 끝에 하나의 꽃을 피운다. '물배추'라고도 하며, 전초를 '용설초(龍舌草)'라 하며 천식 수종 등을 다스리는 데 약용한다. 여러해살이풀인 자라풀(Hydrocharis dubia)과 달리 한해살이풀이며, 잎은 물속에 잠기고, 꽃은 양성꽃이므로 구분된다. 잎이 매우 좁은 품종을 가는잎물질경이(for. oryzetorum)라 부른다. 2022. 09. 15. 연천 ● 물질경이 Ottelia alismoides | Duck lettuce, ottelia ↘ 자라풀목 자라풀과 물질경이속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넓은 난형, 난상 심장형, 길이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