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과의 기생식물로 열매가 나팔꽃을 연상시킨다. 아무 식물에나 들러 붙어 기생하는 미국실새삼과 달리, 실새삼은 콩에만 기생하여 콩밭을 초토화한다. 실새삼은 새삼에 비해 줄기가 훨씬 가늘고 작지만 미국실새삼과는 줄기와 꽃차례의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꽃잎의 끝이 뾰족한 미국실새삼과 달리 둥글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 점으로 구별할 수 있다. 갯실삼에 비해서는 꽃잎이 얇고 매끈하다. 2017. 10. 04. 합천 가회 ● 실새삼 Cuscuta australis ↘ 통화식물목 메꽃과 새삼속 기생 덩굴성 한해살이풀 길이가 50cm에 달하며 전체에 털이 없고 왼쪽으로 감으면서 뻗으며 황색이고 실모양으로서 기주(寄主)에 감아 올라간다. 뿌리가 없다. 비늘같은 잎이 드문드문 어긋나기한다. 꽃은 7-8월에 피며 백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