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모산재 2006. 5. 14. 15:38

 

삼지구엽초는 매자나무과 삼지구엽초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 윗부분은 3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3개의 잎이 달리므로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1990년대 이후 남획되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고 있다.

 

 

 

2006. 05. 08.  대모산

 

 

 

꽃은 5월에 피고 줄기 끝에 모여서 피며 밑을 향해 달린다. 꽃 지름은 1센티미터 정도이고 노란 색을 띤 흰색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꿀주머니가 있으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삼지구엽초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윗부분은 3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3개의 잎이 달리므로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꽃은 5월에 피고 줄기 끝에 모여서 피며 밑을 향해 달린다. 꽃 지름은 1센티미터 정도이고 노란 색을 띤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8개인데, 안쪽의 4개는 크고 서로 같은 크기이며, 바깥쪽의 4개는 작고 서로 크기가 다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골돌이고 길이 1센티미터 정도의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음양곽(陰羊藿)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최음·강장·강정·거풍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음위(陰謄)·신경쇠약·건망증·히스테리·발기력 부족 등에 사용한다. 또한 술을 담가서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