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모산재 2006. 4. 14. 22:18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 지치과의 세해살이풀

 

잣냉이라고도 하는 세해살이풀,

들이나 밭둑, 길가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풀,

줄기는 한뼘 내외로 여러 갈래로 자라는 풀.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며 긴 잎자루,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봄부터 여름까지 연한 하늘색으로 줄기 끝에 피고 

꽃차례는 윗부분이 말려 있는데, 태엽처럼 풀리면서 아래쪽에서부터 차례로 꽃이 핀다.

그래서 꽃이름도 꽃말이(꽃마리)

꽃부리도 5갈래, 꽃받침도 5갈래, 수술도 5개 

열매는 4개의 분과로 갈라지는 분열과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수족의 근육 마비·야뇨증·대장염·이질·종기 등에 약으로 쓴다.

 

한국 전역, 아시아의 온대와 난대에 분포한다.

 

 

* 꽃바지 => http://blog.daum.net/kheenn/8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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