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노란갓비늘버섯 Pholiota spumosa

모산재 2024. 10. 3. 11:27

 

리기다소나무 숲속, 땅에 묻혀 썩은 나무 줄기와 그 주변 땅에서 흩어져서 난 버섯이다. 갓 가운데는 황갈색이고 가장자리는 노란색이며 가장자리에 연한 갈색막질 파편이 붙어 있고 자루에 갈색 세로줄이 보이는 등 노란갓비늘버섯의 특징이 나타난다. 오렌지비늘버섯(P. lucifera)과 유사하나, 비늘이 다소 희미한 편이다. 띠비늘버섯(P. multicingulata)과도 유사하나 갓이 더 어두운 갈색이다.

 

북한 이름은 '노란기름비늘갓버섯'이다. 가을철 산과 들의 땅에 반쯤 묻혀 있는 침엽수의 죽은 나무에 뭉쳐서 자란다. 유럽과 북미에 널리 분포하고 러시아,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식용 가능하다.

 

 

 

 

2024. 09. 14.  서울

 

 

 

 

 

 

 

 

2024. 07. 28.  서울

 

 

 

 

 

● 노란갓비늘버섯 Pholiota spumosa  ↘  주름버섯목 포도버섯과 비늘버섯속 


균모는 지름이 1.5~5cm로 처음에 돌출한 모양에서 차차 편평형으로 되며 중앙부는 약간 오목하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 끈적기가 있고 유황색이며 가끔 녹색을 띤다. 중앙부는 황갈색이며 오래되면 표피가 갈라져 작은 인편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처음에 아래로 감기고 황색의 솜털 모양의 피막 잔편이 붙어 있다가 없어지며 오래되면 위로 들린다. 살은 얇고 유황색이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에서 홈파진 주름살로 밀생하며 폭은 보통이고 연한 황갈색으로 된다.

자루는 길이가 2~4cm, 굵기는 0.2~0.5cm로 위아래의 굵기가 같으며 상부는 흰 가루로 덮이고 하부는 갈색이며 섬유질이고 속이 차 있다. 포자는 6~6.5×3.5~4μm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포자문은 연한 녹슨색이다. 낭상체는 36~47×8~12μm이며 풍부하고 피침형이며 중앙부가 불룩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3>, 2018

 

 

 

 

※ 참고 자료 : inaturalist.org/Pholiota-spumosa  https://www.gbif.org/species/9109424

 

 

☞ 비늘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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