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구름송편버섯(구름버섯, 운지) Trametes versicolor

모산재 2022. 10. 18. 02:10

 

단단한 가죽질이며 반원형, 수십 또는 수백 개가 기와처럼 겹쳐서 자라는 1년생 버섯이다. 표면은 흑색인데 회색, 황갈색, 암갈색, 흑색을 띠는 고리 무늬를 나타내고 짧은 털로 덮여 있다. 매끄러운 자실층으로 혁질의 선반 모양을 하는 다른 버섯들과 구분된다. 약용 버섯으로 항암 물질인 폴리사카라이드가 발견되었다.

 

1년 내내 침엽수와 활엽수의 고목에 군생하는 목재부후균으로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2022. 10. 05.  서울

 

 

 

 

 

 

 

● 구름송편버섯(구름버섯, 운지) Trametes versicolor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

자실체는 일년생이고 갓을 형성하며 선반 모양 또는 부채 모양이고 지름이 100mm에 이르며 중생한다. 표면은 융모가 있고 여러 가지 색을 띤다. 갓은 2mm보다 얇고 흰색이며 섬유질이다. 구멍 표면은 흰색에서 옅은 황토색을 띤다. 구멍은 원형이고 mm당 7~8개가 있다.

균사체계는 삼균사형이다. 생식균사는 투명하고 얇은 균사벽과 꺾쇠연결을 하고 지름은 2.7μm이다. 골격균사는 두터운 균사벽이 있고 지름은 5.5μm이다. 결합균사는 투명하고 두터운 균사벽이 있고 지름이 4μm이며 불규칙적으로 가지를 친다. 낭상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담자기는 얇은 곤봉형이다. 담자포자는 약간 굽은 원통형이고 부드럽고 투명하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자원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