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흰돌기광대버섯 Amanita echinocephala

모산재 2022. 10. 7. 15:03

 

광대버섯속의 버섯이다. 흰가시광대버섯(Amanita virgineoides)과 아주 유사하나 갓 표면과 자루에는 유백색에서 연한 황갈색-연한 갈색의 뾰족한 사마귀 반점이 덮여 있어 '갈색가시광대버섯'이라 부르기도 한다. 학명을 Amanita echinocephala로 쓰기도 한다. 

 

식용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신갈나무 등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자란다.

 

 

 

 

 

2022. 09. 21. 서울 대모산

 

 

 

 

 

 

 

 

 

● 흰돌기광대버섯 Amanita hongoi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7cm의 중형-대형으로 처음에 반구형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평평하게 펴지며 중앙부가 약간 볼록하다. 표면은 유백색에서 연한 황갈색-연한 갈색으로 되고 다수의 끝이 추 모양의 뾰족한 사마귀 반점(외피막의 파편, 높이는 2~3mm)이 덮여 있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흰색-크림색이고 폭이 넓으며 밀생한다. 언저리는 가루상이다.

자루의 길이는 10~15cm이고 상부의 굵기는 2~3cm이고 아래쪽은 4~4.5cm 정도의 곤봉형으로 굵어지며 약간 갈색을 띤다. 표면에는 많은 작은 사마귀 반점들이 나란히 부착되어 있다. 자루의 속은 차 있다. 턱받이는 두꺼운 막질로 자루의 위쪽에 늘어져 있으며 크림색이고 윗면에는 줄무늬선이 있다. 포자의 지름은 11~20μm로 난형의 아구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한국의 균류 2, 조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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