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꼬리고사리 Asplenium incisum

모산재 2015. 10. 16. 23:55

 

꼬리고사리는 꼬리고사리과의 늘푸른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잎끝으로 갈수록 꼬리처럼 길게 자라기 때문에 '꼬리고사리'라고도 부른다. 습기가 있는 바위 표면이나 산에서 자란다.

 

 

 

합천 가회

 

 

 

 

 

 

 

 

 

 

 

 

꼬리고사리 Asplenium incisum / 꼬리고사리과

 

뿌리줄기는 짧고 비스듬히 서며 갈색 비늘조각이 있고 잎이 뭉쳐난다. 잎은 영양엽과 포자엽 2가지가 있다. 잎은 폭이 한가운데가 제일 넓고 잎끝과 잎밑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때때로 잎이 떨어지기도 한다. 영양엽은 길이가 5∼15cm이고 옆으로 퍼지며 잎자루의 길이가 1∼3cm이다. 포자엽은 곧게 서고 길이가 30cm 이상이며 잎자루는 표면에 얕은 홈이 있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이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잎몸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7∼30cm, 폭이 2∼7cm이며 밝은 녹색이고 끝이 뾰족하며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잎조각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이고 짧은 자루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밑으로 갈수록 작아져서 귀 모양의 돌기가 된다. 작은 잎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짧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포자낭군은 긴 타원 모양이고 중앙맥 가까이 2줄로 배열한다.

 

 

꼬리고사리 => http://blog.daum.net/kheenn/15855035   http://blog.daum.net/kheenn/1585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