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황소낙엽버섯 Marasmius aurantioferrugineus

모산재 2012. 8. 2. 22:35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의 버섯으로, 적등색 갓 표면은 방사상의 많은 주름이 있고 대는 희고 섬유상이다.

 

 

 

 

 

 

 

 

 

● 황소낙엽버섯 Marasmius aurantioferrugineu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7cm로 처음에는 둥근 산 모양에서 거의 평평하게 펴지고 표면은 오렌지색-적색에서 회갈색으로 퇴색한다. 방사상으로 많은 주름이 생긴다. 살은 백색이고 질기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올린 주름살로 자루에서 균모가 떨어지기 쉽다. 약간 성기고 폭은 0.5~0.9cm 정도로 매우 넓다. 자루의 길이는 5~12cm, 굵기는 0.3~0.6cm로 위아래가 같은 굵기이나 기부의 끝은 약간 굵다. 표면은 백색에 섬유상이며 위쪽은 가루로 덮여 있다. 포자는 11~12×4.5μm로 방추상의 긴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끈하고 투명하다.

가을 활엽수 숲속의 땅이나 낙엽송 수림의 낙엽 위에 군생한다. 매우 드물다. 식독은 불분명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