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주걱댕강나무 Abelia spathulata

모산재 2010. 5. 31. 22:38

 

일본 원산으로 알려져 있다가 2003년 밀양 천성산에 자생하는 것이 확인된 나무이다. 자생지가 극히 제한되어 있고 개체수가 매우 적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주걱댕강나무 Abelia spathulata / 인동과의 낙엽활엽관목

 

높이 1∼2m이고 작은가지는 적갈색에서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달리고 네모진 달걀모양으로 털이 있으며 윗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짧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오월에 피고 황백색이며 취산꽃차례에 3∼5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다섯으로 깊게 갈라지고 화관은 황백색으로 통처럼 생기며 끝이 다섯으로 갈라지고 아래쪽 갈래조각 안에 황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네 개, 암술은 하나이며, 열매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