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개동청나무 Ilex pendunculosa 수피, 잎, 열매, 꽃

모산재 2009. 9. 27. 21:17

 

일본 원산으로 감탕나무과의 상록 교목이다.


겨울에도 잎이 파랗다고 하여 동청목(冬靑木)이라 부르나, 일부에서는 사철나무를 겨울에도 푸른 나무라고 해서 '동청목(冬靑木)'이라 부르고 있어 혼동할 수 있다.


어떤 자료에는 '태풍을 예감하는 개동청나무'라고 설명해 놓았고 그래서인지 꽃말은 '선견지명'이라고 소개해 놓았다. 그만큼 태풍과 바람에 약하고 예민한 나무라는 뜻이 되겠다.


 

 


 

↓ 홍릉수목원

 

 

 

  

 



  

● 개동청나무 Ilex pendunculosa / 감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의 상록 교목

 

중부권에서 월동되는 식물로 8m까지 자라며 줄기는 회백색이고 매끈하다. 잎은 타원형 또는 계란형으로 윤기가 있다. 6~7월에 긴 화경 끝에 흰 꽃이 피고 열매는 붉은색으로 윤택이 있으며 겨우내 감상할 수 있으며 새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이 된다.


일본과 중국 남부지역, 대만 등지의 해발 1200~1900미터 산지와 숲 가장자리, 하천가에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