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에 활엽수림 땅 위에 흩어져 자라며, 갓은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나중에는 가운데가 오목한 모양으로 편평해진다. 흰 표면에는 미세한 분말이 있고 습하면 점성이 있다. 생장하면서 표피가 갈라지고, 갓 끝에는 방사상의 돌기선이 생긴다.
'목련무당버섯'이라고도 한다.
↓ 서울 대모산
● 흰꽃무당버섯 Russula alboareolata /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무당버섯과
버섯갓은 지름 5~8㎝이고 처음에 호빵 모양으로 가운데가 파여 있다가 나중에 깔때기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은 흰색으로 가루처럼 보이며 가장자리에 홈으로 된 줄이 있는데, 축축할 때는 끈적끈적해진다. 살은 흰색이며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이고 흰색이다.
버섯대는 2~5.5×1~1.7㎝이며 속이 차 있는 것도 있고 비어 있는 것도 있다. 버섯대 표면은 흰색이며 주름 같은 홈으로 된 줄이 있다. 홀씨는 6.5~8.5×5.5~7㎛이고 달걀 모양의 공처럼 생겼으며 표면에는 사마귀 점이 있다.
☞ 국립수목원 균류도감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은 종이다. (2008년 시점), 나중에 확인하니, 학명으로 등록하고 '목련무당버섯'과 '흰꽃무당버섯'이란 국명을 그 아래에 부기하고 있다.
☞ 국립수목원에서는 학명이 Russula alboareolata인데, 버섯사전에서는 Russula alboaxeolata로 되어 있다. 구글 검색 결과 국립수목원 학명이 맞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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