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네마탄서스(복어꽃, 금붕어나무) Nematanthus gregarius

모산재 2008. 6. 9. 01:05

 

네마탄서스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제스리네리아과(GGesneriaceae)의 상록 덩굴식물이다. 꽃이 생긴 모양 때문에 흔히 금붕어나무, 또는 복어꽃이라 부른다.

 

 

 

 

 

서울대공원 온실식물원

 

 

 

 

 

 

 

 

 

 

 

● 네마탄투스 그레가리우스 Nematanthus gregarius | Goldfish plant  / 제스리네리아과(Gesneriaceae)의 상록 덩굴식물

줄기가 길게 자라 덩굴처럼 아래로 늘어뜨려진다. 잎은 길이 4cm, 나비 1.5cm의 타원 모양으로 광택이 있는 어두운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5∼9월에 하나씩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병 모양으로 주황색이다. 꽃부리는 길이 2cm로 통 부분은 뒤쪽이 가늘게 잘록해지고 중앙은 굵으며 끝 부분은 가늘게 오므라든다.

 

 

 

 

 

 

1960년대부터 품종 개량이 진행되어 꽃이 붉은색인 블랙 매직(cv. Black Magic)과 리오(cv. Rio), 꽃이 노란색과 밤색인 프레데스(cv. Fredes), 트로피카나(cv. Tropicana) 등 약 30종이 재배되고 있다. 건조함에 잘 견디기 때문에 약간 건조하게 재배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