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자주알록제비꽃

모산재 2008. 5. 11. 14:50

 

 

 

 

 

 

 

잎이 변화한 모습, 잎 뒷면의 자주색도 많이 퇴색한다.

 

  

 

자주알록제비꽃 Viola variegata var. chinensis Bunge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알록제비꽃에 비하여 잎 표면에 무늬가 거의 없고 잎 뒤에 자색이 뚜렷하다. 잎은 뿌리에서 소수가 총생하며, 엽병이 길다. 둥근 난형이거나 원형 또는 난상타원형이며, 심장저 둔두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뒷면은 자주색을 띄며 양면에 단모가 있으며, 탁엽은 선형이며 엽병하부에 착생한다.

 

꽃은 5~6월에 진흙색(자줏빛)으로 피며, 잎사이에서 엽병보다 짧은 꽃대가 나와 끝에 좌우대칭의 1개의 꽃이 달린다. 측하향하며, 화판은 5개로 도란상원형이며, 측편에 털이 있다. 거는 좁고 길며, 악편은 5개이고 피침형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삭과는 난상타원형이며 3개로 벌어진다.

 

줄기는 6cm이다. 중부 이북에 분포한다. 자지오랑캐, 좀알록제비꽃, 자주오랑캐 등의 이명으로도 불린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