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식물

망초, 또는 잔꽃풀

모산재 2007. 7. 5. 21:20

2007. 07. 02  대모산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인 망초는

이 땅에서도 가장 흔한 잡초로서 끈질긴 생명력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원줄기 끝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잔꽃풀'이라고도 불리는데, 자잘한 꽃이 수없이 달리는 모양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얀 설상화(혀꽃)가 20여 개 정도인데,

각각의 꽃잎은 끝부분이 얕게 패여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촘촘히 달리며 거꾸로 선 바소꼴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없고 위로 올라가면서 줄 모양이 된다.

 

  

 

 

망초 Erigeron canadensis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잔꽃풀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1.5m이다. 굵은 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주걱 같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촘촘히 달리며 거꾸로 선 바소꼴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없고 위로 올라가면서 줄 모양이 된다. 길이 7∼10cm, 나비 1∼1.5cm이다.

 

꽃은 7∼9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설상화는 흰색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털이 나고 길이 약 3cm이다. 포조각은 줄 모양이며 4∼5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1.2mm이며 흰색 관모가 있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북아메리카에서는 약재로 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한국 전지역과 전세계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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