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큰구슬봉이 Gentiana zollingeri

모산재 2007. 4. 21. 23:19


큰구슬붕이는 구슬붕이(G. squarrosa)에 비해 줄기는 짧고 곧게 서며 뿌리잎이 넓게 퍼지지 않고 줄기잎보다 작으며 꽃받침 조각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구슬붕이에 비해 꽃이 크고 색깔도 짙푸르다.




합천 가회


 

   

 

   

 

 

 

 

 

 

 



큰구슬봉이 Gentiana zollingeri  /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 두해살이풀


높이 5-10cm정도이며 능선과 잔돌기가 있고 분지하지 않는다. 뿌리는 가늘고 짧으며 근생엽은 개화시에 마른다. 근생엽은 줄기잎보다 작고 줄기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밑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엽초로 되며 길이 5-12mm, 나비 3-10mm로서 가장자리가 두껍고 백색이며 잔돌기가 있고 뒷면은 흔히 적자색이 돈다.


꽃은 5~6월에 피며 자줏빛이 돌고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리며 화경이 극히 짧거나 없다. 꽃받침통은 길이 5~7mm이고 5개로 중열하며 길이 5-7mm이고 열편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고 판통 길이의 1/2정도이며 꽃부리는 길이 18-25mm로서 꽃받침보다 2-2.5배 길고 열편 사이에 부편이 있다. 삭과는 짧고 과병이 이어서 밖으로 나오며 종자는 방추형이고 많이 들어 있으며 6~7월에 성숙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석용담(石龍膽) : 뿌리를 제외한 큰구슬붕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충수염·결핵성 림프선염에 소염 효과가 있고, 종기·악창·안구 충혈에 사용한다.




☞ 큰구슬봉이(태백) => http://blog.daum.net/kheenn/8245410

☞ 구슬봉이 => http://blog.daum.net/kheenn/824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