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금요일 저녁, 전주 홍도주막을 찾아서
토요 휴업일을 앞두고 일행 다섯이 서울을 탈출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다.
저녁에는 전주에서 막걸리 마시고 다음날은 신두리 사구를 찾는 여행을 나선 것.
막걸리와 푸짐한 안주가 그렇게 '쥑여준다'고 하는 전주 효자동 <홍도주막>을 찾다.
막걸리 한 주전자와 거기에 딸려 나오는 안주를 합쳐서 만원이니 몇 주전자를 마셔도 술값이 얼마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연 막걸리 맛도 괜찮고 안주도 푸짐해 따로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6월 24일 토요일 아침, 전주 효자동 재래시장 주변
새벽 같이 월드컵 조별 리그전 스위스와의 경기를 잠을 설치고 시청했건만 2:0 완패를 당하다.
바로 짐을 싸들고 나와 효자동 재래시장 <현대옥>에서 아침으로 콩나물해장국을 먹다. 그 이른 시간에 사람들이 김봉지를 들고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이라니! 맛이 괜찮기는 했지만 줄까지 서야할 정도일까...
강 건너편이 재래시장, 이쪽은 도로변 노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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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 언덕에 핀 등갈퀴나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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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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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애삼존불을 찾아서
수리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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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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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삼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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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끝에 핀 개쑥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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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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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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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가는 길 산 절개지에 핀 구름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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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사구에서
신두리 사구 풍경
장마 중이라 날씨가 맑지 않아 시계가 흐리다. 언덕 너머 바다 위로는 안개가 자욱이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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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보리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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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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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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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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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리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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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방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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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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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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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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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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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풀로 덮인 사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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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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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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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를 벗어나면서 연포탕 집 뜰에서
아스터(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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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모밀(어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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