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소리쟁이, 참소리쟁이, 돌소리쟁이

모산재 2005. 11. 28. 16:04

 

 

 

■ 소리쟁이

 

 

잎이 피침형으로 길고 열매의 날개(내화피)가 원만하다.

 

 

 

 

 

 

 

 

● 소리쟁이 Rumex crispus  /  마디풀목 마디풀과 소리쟁이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30~80 cm이다. 줄기가 곧게 서고 세로에 줄이 많으며 녹색 바탕에 흔히 자줏빛이 돌며, 뿌리가 비대해진다. 뿌리잎은 대가 길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에 가까우며 길이 10∼25cm, 나비 4∼10cm이고 가장자리가 우굴쭈굴하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양 끝이 좁으며 주름이 있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층층으로 달리지만 전체가 원뿔형으로 된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며 갈색이다.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이고, 내화피는 심장모양이며 톱니가 없고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 참소리쟁이

 

열매의 날개(내화피)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다.

 

 

 

 

 

 

● 참소리쟁이 Rumex japonicus  /  마디풀목 마디풀과 소리쟁이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40-100cm이고 줄기는 녹색이며 곧고 종선이 많다. 뿌리는 다소 비대하며 황색이고 땅속 깊이 들어간다. 양제근(羊蹄根)이라 한다.근생엽은 모여나기하고 긴 엽병이 있으며 난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10-25cm, 폭 4-10cm로서 둔두이며 심장저이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위로 올라갈수록 엽병이 짧고 잎도 작으며 전체적으로 털이 없거나 줄기에 털같은 돌기가 있다.

꽃은 양성으로 5-7월에 피고 윗부분 또는 가지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많은 낱꽃이 돌려나기하며 연한 녹색이고 군데군데 잎같은 포가 있다. 화피열편과 수술은 6개이며 꽃잎은 없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가 잘게 찢어진다. 꽃이 진 다음 안쪽 줄의 3개의 화피열편은 자라서 넓은 달걀모양의 열매를 둘러싸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길이 2-2.5mm의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수과는 넓은 난상 삼각형이고 길이 2.5mm정도로서 짙은 갈색이며 윤채가 있다. 3조각의 숙존악에 싸여 있고 숙존악은 날개모양이다.

 

 

 

 

 

■ 돌소리쟁이

 

잎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길다.

 

 

 

 

 

 

● 돌소리쟁이 Rumex obtusifolius  /  마디풀목 마디풀과 소리쟁이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며 세로로 능각되있고 중간부터 갈라져 있다. 잎은 어긋나고 연변에 주름이 지며, 뒷면 맥 위에 원주상 돌기모가 있다. 아래쪽 잎과 근생엽은 장 타원형이거나 피침형이고, 엽병은 길며, 길이 20~35cm 정도, 너비 8~15cm 정도의 크기이다. 끝은 둔두 또는 예두이고, 밑은 심장저이다. 줄기잎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엽병이 짧으며, 길이 5~15cm 정도이고 둔두 또는 예두, 절저 또는 원저이다.

꽃은 6~8월에 피며 담녹색이고 계단 모양으로 돌려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작은 꽃대는 가늘고 화피보다 길다. 외꽃덮이 3개, 내꽃덮이 3개이며 길이는 3.5~5mm 정도의 좁은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꽃뿔의 거치가 여러개 있다. 열매는 외꽃덮이와 내꽃덮이로 싸여있다. 수과로서 길이 2.5mm이며 세모꼴이고, 암적색이다.

 

 

 

☞ 돌소리쟁이 => http://blog.daum.net/kheenn/8560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