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부처꽃(천굴채) Lythrum anceps

모산재 2005. 11. 22. 23:30


학생의 날, 양재천을 산책하다 만난 부처꽃!   

 

천굴채, 혹은 두렁꽃이라고도 하는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냇가 등 습지에서 자란다.




2005. 11. 03, 양재천







2005. 09. 10. 양재천








부처꽃(천굴채)  Lythrum anceps  / 도금양목 부처꽃과 부처꽃속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1m에 달하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줄기는 직립하고 가늘며, 윗부분에서 분지한다. 많은 뿌리가 사방으로 내린다. 잎은 짧은 엽병이 있거나 없고 마주나기하며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는 3~4cm, 폭은 1cm 내외로서 끝은 뾰족하며 잎가는 거치가 없다.


꽃은 7-8월에 자홍색으로 피고 상부의 잎겨드랑이에서 3~5개가 취산상으로 달리며 마디에 돌려나기하는 것처럼 보이고 꽃차례의 포는 보통 옆으로 퍼지며 기부가 좁고 넓은 피침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은 능선이 있는 원주형으로 상부에서 6개로 얕게 갈라지며, 갈라진 중앙에 있는 부속체는 옆으로 퍼지고 부속편은 길이가 약 2mm 정도 된다. 꽃잎은 6개 이고, 꽃받침통 끝에 긴 거꿀달걀모양으로 달린다. 수술은 12개이며, 길고 짧은 것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꽃받침통 안에 들어 있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털부처꽃 Lythrum salicaria  : 부처꽃과 비슷하지만 전체가 크고 잎도 크며 식물체에 돌기 같은 털이 있으며 잎은 반 정도 줄기를 감싼다




연분홍 부처꽃, 흰 부처꽃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