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노란턱돌버섯 Descolea flavoannulata

모산재 2022. 10. 1. 11:20

 

갓 표면은 황갈색, 중앙은 갈색이고 주름살은 약간 성기고 황갈색이다. 대는 갓과 비슷한 색이며 턱받이의 아래 부분은 약간 짙은 색의 섬유소로 덮여 있다. 식용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가을 침엽수림 및 활엽수림의 땅에 나며 비교적 흔한 종이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분포지가 제한되어 있다. 

 

 

 

 

 

2022. 09. 17.  치악산 둘레길

 

 

 

 

 

 

 

● 노란턱돌버섯 Descolea flavoannulata  ↘  주름버섯목 소똥버섯과 돌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8cm로 처음에는 거의 구형에서 둥근 산 모양으로 되지만 중앙이 약간 높은 편평형이 된다. 표면은 끈적기가 없고 방사상의 주름이 있다. 꿀색을 띤 황토색, 암황갈색, 황색의 솜 찌꺼기 피막이 산재한다. 살은 흰색-연한 황갈색이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로 자루에서 분리된다. 황색-갈색에서 진한 계피색으로 되며 폭이 넓고 약간 성기다. 주름살의 변두리는 황색의 분상이다.

자루의 길이는 6~10cm, 굵기는 0.7~1cm로 거의 상하가 같은 굵기이고 밑동이 약간 굵어지기도 한다. 표면은 황토색이고 아래쪽은 갈색이며 섬유상으로 밑동에 불완전하게 발달한 외피막이 남아 있다. 자루의 위쪽에 황색 막질의 턱받이가 있고 턱박이의 윗면에는 줄무늬가 있다. 포자의 크기는 11~15×7~9.5μm로 레몬형이다. 표면은 사마귀 같은 것이 있어서 거칠다. 
<한국의 균류 3, 조덕현>

 

 

 

 

 

※ 위 기재문은 소똥버섯과로, 국립수목원과 국가생물자원관에서는 끈적버섯과로 분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