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산개벚지나무 Prunus maximowiczii

모산재 2017. 5. 24. 15:24

 

산개벚지나무는 5~10개의 꽃이 모여 달리는 총상에 가까운 꽃차례에 잎 모양의 포가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인 벚나무속의 교목이다.

 

깊은 산 햇빛이 잘 드는 능선부나 사면의 습한 적윤지 토양에서 자란다.

 

 

 

 

 

함백산

 

 

 

 

 

 

 

 

 

 

 

 

 

 

 

 

 

 

● 산개벚지나무 Prunus maximowiczii | Miyama cherry  ↘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교목

높이는 15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암회색으로 거칠며 가지가 퍼지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으며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짧은가지에서는 모여나기한다.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거꿀달걀모양이며 점첨두, 원저이고 길이 4-8cm, 폭 2-4cm로서 표면에 털이 산생하고 뒷면 맥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엽병은 길이 8-12mm로서 털이있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약간 늦게 피며 꽃차례는 총상에 가까운 산방형으로 5-10개의 꽃이 달리고, 밑부분에 톱니가 있는 숙존성의 잎 같은 포가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1.5cm로서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타원형 또는 술잔모양이고 꽃받침열편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암술대에 털이 없고 꽃은 지름 1.5cm로 백색이다. 열매는 난구형이며 지름 5-6mm로서 7-8월에 흑색으로 성숙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산개벚지나무 꽃 => https://blog.daum.net/kheenn/15858671  https://blog.daum.net/kheenn/15859386

☞ 산개벚지나무 열매 => https://blog.daum.net/kheenn/15857216  https://blog.daum.net/kheenn/15856575  

 

 

 

 

• 개벚지나무(Prunus maackii) : 산개벚지와 꽃차례가 비슷하나 포엽이 없다. 나무껍질은 황갈색이고 잎은 긴 달걀모양이고 뒷면에 선점이 밀생한다. 중부 이북 계방산, 가리왕산, 설악산, 소백산, 오대산, 함백산

• 산개벚지나무(Prunus maximowiczii) : 자갈색 나무껍질이 있고 곧게 자라며 꽃과 열매가 많다. 꽃차례 아래쪽에 잎이 없는 개벚지나무와는 달리 잎처럼 생긴 포가 있다.

• 북개벚지나무(Prunus meyeri) : 개벚지와 산개벚지와의 잡종으로 추정되는데, 개벚지나무에 비해 나무껍질이 짙은 갈색이고 벗겨지지 않으며 작은꽃대에 포가 있고 화경은 길고 암술대는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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