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가자니아 Gazania rigens(태양국) / 가자니아 종류

모산재 2011. 9. 30. 15:15

 

가자니아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초롱꽃목 국화과 꽃이다. 자생지에서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나 우리 나라에선 한해살이풀이다. 저녁에는 꽃잎을 접었다 개인 날 낮에만 피고 흐린 날과 비오는 날에는 피지 않는다. 추위에 약하고, 또 여름의 고온다습에도 약하다.

 

꽃이 아름다워 Rainbow Daisy, Treasure flower라는 영명으로 불리며, 꽃말은 '수줍음'이다.

 

 

 

 

 

추자도 어느 민가

 

 

 

'태양국(G. rigens)'의 한 품종으로 꽃잎 중앙에 점박이 무늬가 있는 '골드플라워'이다. 

 

 

 

 

 

 

 

 

 

 

 

● 가자니아 Gazania spp.   ↘ 초롱꽃목 국화과 가자니아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옆으로 넘어지기 쉬우며 20~30cm로 자라며, 잎은 바소꼴로 흰 털이 난다. 7~9월에 지름 7~8cm의 등황색 꽃이 핀다. 관상화를 긴 꽃잎의 설상화가 둘러싼다. 관상화는 대개 노란색이지만, 분홍색이나 붉은색 등의 색을 가진 품종도 있다. 꽃잎 중앙에 갈색과 흰색의 테가 선명하게 생긴다. 설상화 안쪽에 점박 무늬가 있거나 안쪽의 색만 진한 경우도 있다. 혹은 꽃잎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경우도 있다. 씨는 4~5월에 뿌리는데 가을에 뿌릴 경우에는 묘판에서 월동시키면 5~6월에 꽃이 핀다.

남아프리카 저고도 지대의 사막 지역에서 고산 초원까지 널리 서식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탄자니아, 앙골라 등 남아프리카 전역에 분포한다.

 

 

 

 

 

 

※  가자니아 종류


• 태양국(G. rigens) : '클럼핑 가자니아(Clumping gazania)'. 꽃잎 중앙에 선명한 줄무늬가 있고 지름 약 4~8cm의 커다란 꽃이 핀다.
• 가자니아 크렙시아나(G. krebsiana) : 짙붉은 꽃이 핀다. 아프리카 남서부, 대서양 연안의 나마콰랜드(Namakwaland) 초원의 대표적인 야생화
• 가자니아 리네아리스(G. linearis) : 남아프리카공화국 드라켄즈버그산맥의 경사진 초원과 절벽에 자생한다. 밝은 노란색, 오렌지색 꽃이 핀다. 설상화 꽃잎 안쪽에 어두운색의 반점이 있다.
• 가자니아 테르말리스(G. thermalis) : 나미비아의 지열 습지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