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퍼플 마제스티 Pennisetum glaucum 'Purple Majesty'

모산재 2011. 8. 26. 17:56

 

벼과 수크령속으로 '흑조, 검은 조'라고도 한다. 이삭 전체가 검은데 줄기와 잎이 담록색, 또는 짙은 보라빛과 갈색으로 혼합되어 되어 있어 독특한 미감을 자아낸다.

 

원종 Pennisetum glaucum은 4000여 년 전 아프리카 사하라 서부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곡물이다. 힌두어로는 바즈라(Bajra), 영명은 Pearl Millet 또는 Ornamental Millet.

 

'퍼플 마제스티'는 네브래스카 대학교에서 개발한 원예종으로 보다 작고, 줄기, 잎, 꽃차례가 모두 검은 보라색이다. 어린 잎은 녹색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여름에 접어들며 차츰 보라색으로 변한다. 독특한 색상으로 2003년도 '올 아메리칸 셀렉션스(All American Selections)'수상. 볕 잘 드는 따뜻한 곳에서 잘 자란다.

 

 

 

 

 

함평자연생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