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노란젖버섯 Lactarius chrysorheus

모산재 2009. 10. 22. 21:08

 

 

노란젖버섯은 갈색 또는 살구색의 갓에 동심원의 무늬가 있으며 상처를 입으면 주름에서 노란 유액이 나오는 버섯이다. 버섯대 속은 비어 있으며 매운맛이 나지만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가을철 활엽수가 섞인 소나무 숲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 양평의 어느 야산

 

 

 

 

 

 

 

 

 

 

● 노란젖버섯 Lactarius chrysorrheus | yellow milkcap  ↘  주름버섯목 무당버섯과 젖버섯속

버섯갓은 지름 5~9cm로 처음에 가운데가 오목한 둥근 산 모양이다가 약간 깔때기와 같은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은 노란색을 띤 연한 살색으로 진한 색의 동심원 무늬가 있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로 촘촘하며 크림색 또는 연한 살색이다. 점차 누런색을 띠며 늙거나 상처시에는 붉은밤색으로 변색한다. 주름의 너비는 좁다.

버섯대는 굵기 1~2.5cm, 길이 5~7cm로 버섯갓과 색이 같고 버섯대 속은 비어 있다. 때로는 미세한 얼룩점이 있으며 속은 처음에는 해면모양으로 성글게 차있으나 후에 빈다.

 

 

 

 

 

※ 종명 chrysorrheus는 '금색'을 뜻하는 그리스어 chryso와 '분출하다'는 뜻의 rheos가 결합한 말로서 금색 유액을 분출하는 버섯의 특징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영명은 yellow milkcap, yellowdrop milkcap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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